스퍼트 인턴십 후기: 기업과 부트캠프 인턴이 함께 만들어간 성장기 (스터닝 편)
안녕하세요, 코드잇 스프린트입니다. ⚡️
실무에 가까운 협업 경험을 통해 수료생과 기업 모두에게 성장을 선사하는 ‘스퍼트 인턴십’. 이번 콘텐츠에서는 현직 개발자 채용을 고려 중인 기업과 실무 적응력을 높이고 싶은 수료생이라면 꼭 주목해야 할 스토리를 담았습니다.
노트폴리오와 라우드소싱을 운영 중인 IT기업 ‘스터닝’이 스퍼트 인턴십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그리고 프론트엔드 개발자 배영준님이 인턴십을 통해 어떤 성장과 성과를 이뤘는지 생생한 후기를 나누어드립니다.
기업 후기
1. 스터닝은 어떤 기업인가요?
— 어떤 비전을 가지고 어떤 서비스를 운영 중인가요?
A. 안녕하세요, 스터닝은 창작자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성공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회사입니다.
누구나 자신의 재능과 결과물을 세상에 알릴 수 있도록, 창작 생태계의 다양한 기회를 연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어요.


— 팀 문화나 일하는 방식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인가요?
A. 스터닝은 자율성과 책임, 그리고 개인의 성장과 유연한 협업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각자가 스스로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창작자에 대한 진심"을 기반으로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팀이에요. 결과뿐 아니라, 그 과정에서의 몰입과 배움을 팀의 중요한 가치로 보고 있습니다.
2. 스터닝이 스퍼트 인턴십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 채용 목적, 당시의 니즈는 무엇이었나요?
A. 당시 저희 팀은 신규 채용을 위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쓰고 있었지만, 막상 원하는 분을 만나기가 쉽지 않았어요. 그러던 중 스퍼트 인턴십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고, ‘이 분이 적합하다면 인턴십 이후 정규직 전환도 고려하자’는 방향으로 열어두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도 인턴십을 단순한 체험이 아닌, 채용의 또 다른 가능성으로 접근한 셈이었죠.
— 다른 채용 방식과 달리 매력적으로 느껴졌던 지점이 있나요?
A. 면접만으로는 사실, 이 사람이 실제 팀과 잘 맞을지, 일하는 방식이 어떤지 파악하기 어렵잖아요. 스퍼트 인턴십은 짧은 기간이지만 실제 실무에 함께 투입되며 서로를 깊이 경험해 볼 수 있는 구조라서 정말 좋았습니다.
지원자 입장에서도 단순히 평가받는 게 아니라 진짜 일하면서 서로 맞춰보는 과정이었고, 회사 입장에서도 실무 적응력, 커뮤니케이션 스타일, 문제 해결 태도 등을 미리 파악할 수 있어서 결과적으로는 팀 빌딩에 굉장히 안정적인 접근 방식이었다고 느꼈습니다. 게다가 인턴분들이 온보딩 문서를 함께 점검하거나, 서비스 개발에도 실질적으로 참여하면서 팀에도 새로운 관점과 에너지를 더해주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3. 스퍼트 인턴십에 만족하신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기존 채용 방식과의 차이점, 기대 이상이었던 부분이 있었는지 궁금해요.
솔직히 처음엔 ‘짧은 기간 동안 실무에 제대로 투입될 수 있을까?’, ‘오히려 바쁜 개발팀에 부담만 주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도 있었어요. 그런데 오히려 그 과정 덕분에 기존 온보딩 문서나 협업 가이드를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적극적이고 역량 있는 인턴과 함께 의미 있는 성과까지 만들 수 있었습니다. 짧지만 굵게, 실질적인 협업이 가능했다는 점에서 굉장히 만족스러웠어요.
4. 인턴이 실무에 기여한 구체적인 사례가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 어떤 기술 스택을 활용해 어떤 업무를 진행했는지 궁금해요.
배영준 인턴은 React, TypeScript, styled-components, react-query를 기반으로 한 라우드소싱 프론트엔드 프로젝트에 투입되었고요, GNB 개선 작업과 정부 바우처 지원 랜딩 페이지 제작이라는 두 가지 프로젝트에서 실질적인 결과물을 함께 만들어냈습니다.
특히 GNB 개선 작업에서는 다른 개발자와의 협업 속에서 QA까지 꼼꼼하게 수행해 UI/UX 품질 향상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고, 정적 페이지 개발의 경우엔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감 있게 마무리해주셨습니다.


5. 함께 일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나 인상적인 순간이 있었다면 알려주세요.
— 인턴의 태도, 성장 과정에서 인상 깊었던 순간이 있었다면 함께 나눠주세요.
개발 일정이 빠듯했던 어느 프로젝트에서, 리뷰 중에 “이 부분은 나중에 리팩토링해도 된다”고 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영준님은 그걸 그냥 넘기지 않고, 시간을 따로 내서 직접 리팩토링까지 깔끔히 반영해주셨어요.
이처럼 작은 피드백도 꼼꼼히 챙기고 놓치지 않는 태도가 참 인상 깊었고, 항상 밝은 분위기로 소통에도 적극적이어서, 팀 전체의 분위기까지 한결 부드러워졌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저희 팀은 평소에도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을까?" 라는 주제로 자주 얘기를 나누는데, 영준님이 먼저 “테크 스펙에 마감기한도 명시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셨고, 실제로 그 피드백을 반영해 문서 작성 관행을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을 받았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일하는 방식까지 함께 고민해준 동료로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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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스퍼트 인턴십을 다른 기업에게 추천하고 싶은 이유가 있을까요?
스퍼트 인턴십은 단순한 평가용 인턴십이 아니라, 실제 실무를 함께 해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그 덕분에 단순히 코딩 능력뿐 아니라 협업 태도, 커뮤니케이션, 문제 해결 방식까지 현실적인 맥락 속에서 함께 경험하고 판단할 수 있었고요, 우리 팀 역시 ‘신입이나 외부 인재와 어떻게 일하면 좋을까’를 자연스럽게 되돌아볼 수 있었던 시간이라, 회사와 지원자 모두에게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인턴 후기
배영준 (프론트엔드 6기, 단기심화 5기)
- 스프린트 과정 수료 이후, 스퍼트 인턴십 2기 수료 (스터닝)
- 인턴십 수료 이후, 프론트엔드 개발자 정규직 취업
Q.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인턴 경험이 존재한다면 이력서에서 저만의 강점으로 가져갈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또한, 스터닝의 경우 기존에 관심이 있던 회사(디자인 관련)였기에 지원하였습니다.
Q. 인턴십을 진행한 회사에서 특히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사수분에게 바로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었고, 체계적인 온보딩 문서와 상세한 프론트엔드 문서 덕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Q. 인턴십 경험이 취업 준비와 실무 적응에 어떤 도움이 되었고, 그 과정에서 가장 크게 성장했다고 느낀 부분은 무엇인가요?
- 취업 준비할 때, 인턴십을 통해 유의미한 프로젝트와 협업 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것이 면접에서 저를 어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저는 실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개발자라는 인상을 줄 수 있었어요.
- 실제 업무 환경에서 협업하는 방식,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익혀야 할 툴들, 백엔드와 소통할 때 필요한 지식, 협업 및 코딩 컨벤션 등을 익힐 수 있어, 실무 적응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 특히 인턴십을 통해 업무를 경험하고, 좋은 결과를 이끌어낸 점에서 가장 크게 성장했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스터닝 인턴십 기간 동안 GNB 개선과 스크롤 훅 제작을 진행했고, 그 결과물이 실제 서비스에 적용된 것을 보며 큰 뿌듯함과 개발자로서의 만족감을 느꼈습니다.

Q. 인턴십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다고 느낀 경험이나 배움은 무엇인가요?
A. 실제로 디자이너와 백엔드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협업하는 경험이 가장 도움이 되었습니다. 추후 업무에 적응할 때에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현재 직장).
개발자로서, 아키텍처와 코드 리팩토링, 최적화의 관점을 더 상세하게 알 수 있었고, 제가 커밋을 하는 것에 대해 항상 이유가 존재해야 한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Q. 스퍼트 인턴십을 망설이는 수료생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려도 될까요?
A. 취업 시장에 뛰어들기 전에, 실무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자산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면접에서 실무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직접 경험하는 것은 말로 듣는 것과 매우 다르기 때문에, 꼭 참여해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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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린트 수료 후 인턴이 되고 싶은 취준생이라면?
효율적으로 인턴을 채용하고 싶은 기업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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