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트엔드 개발자 취준생의 하루 (부트캠프 후기, 스프린트 후기)

취준생의 하루를 직접 따라다니며 부트캠프의 팀프로젝트·멘탈케어·커리큘럼 장점, 비전공자도 성장하는 공부법까지 한 번에 정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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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2, 2026
프론트엔드 개발자 취준생의 하루 (부트캠프 후기, 스프린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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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트캠프에서의 7개월은 정말 커리어를 바꿀 수 있을까요?
“요즘 취업 시장 어렵다”는 말이 익숙해진 지금, 많은 분들이 불안함을 안고 부트캠프를 시작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준비하는 연정님과 함께 부트캠프에서의 하루를 살펴보며 개발자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아요.
 

챕터 1. 컴공 출신 개발자 취준생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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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개발은 적성에 잘 맞는 편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연정: 적성? 이라기 보다 흥미가 있는 것 같아요. 코딩으로 직접 결과물을 만들어 보는 게 재밌더라고요. 흥미가 있다는 것 자체가 이걸 계속할 수 있는 동기가 되어준다고 생각해요. 특히 프론트엔드는 고객의 사용성을 고민하고, 화려한 효과를 주는 일들이 매력적이라고 느꼈어요
 

Q. 개발에 잘 맞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세요?

연정: 오래 앉아 있는 걸 잘 하시는 분, 그리고 전체적으로 숲을 보거나 설계하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개발자가 잘 맞을 거라고 생각해요. 사실 개발자라고 하면 흔히 코드 치는 걸 생각하는데, 그거는 정말 극히 일부거든요. ‘설계를 어떻게 하느냐’가 제일 중요하고, 코드는 그거에 맞게 치기만 하면 되죠.
실제로 개발자로 활약하시는 분들을 보면 전공자 아니신 분들도 굉장히 많고, 잘하시거든요. 그래서 뭐 “코딩은 이과의 영역이다”, “공대의 영역이다” 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노력하면 되는 부분인 것 같아요. 알고리즘도 공부하고, 직접 코딩도 많이 쳐보고 그러다 보면 재능의 영역과는 별개로 자신만의 아젠다를 쌓아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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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요즘 취업 시장이 어렵다고 하는데, 걱정이 많을 것 같아요.

연정: 그죠, 요즘 신입을 뽑는 회사들이 많이 줄었다는 걸 느껴요. 그런데 그것만 생각하면서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안 되잖아요. 분명 어딘가에는 저를 찾을 회사가 있을 거고, 그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Q. 가고 싶은 회사가 있으신가요?

연정: 너무 눈 높은 채로 임하지 않으려고 해요. 무조건 대기업이나 유니콘 기업에 들어가려고 하다 보면 정작 이력서는 못 내고, 그에 맞게 스펙만 늘리게 되는 것 같더라고요. 근데 그거는 시간이 조금 낭비되는 걸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당장의 월급 이런 걸 생각하기 보다는, 회사에서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나 네트워킹에 집중하려고요. 그런 곳에서 만들어지는 것들이 몇 년 뒤 저한테 도움이 될 거라는 얘기도 많이 들었고, 실제로 작게 시작해서 핀테크 기업에 들어간 지인도 봤거든요. 어려울 순 있겠지만 분명히 답은 있고, 길은 있다고 생각해요.
 

Q. 스프린트는 선발 절차가 까다로운 걸로 유명하던데, 실제로 그랬나요?

연정: 네, 제가 처음으로 AI 면접도 봤고, 퀴즈도 풀고 했었는데 쉽지 않더라고요. “떨어질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난이도가 없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그 덕분에 빌런 없는 팀플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느끼기에 결과물이 좋지 않거나, 코딩을 조금 못하시는 분은 빌런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오히려 ‘안 하는 사람’, ‘협업 과정에서 계속해서 충돌하는 사람’이 빌런이라고 생각하는데, 코드잇에서는 제가 생각 생각하는 빌런이 없었어요.
 

Q. 부트캠프는 관리도 되게 중요할 것 같은데,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었나요?

연정: 관리가 잘 된다고 생각하는 게 오프라인 공간(위워크) 관리 매니저님, 소통 채널인 디스코드 매니저님이 다 나누어져 있고 일정 주기마다 멘탈 케어를 위한 상담도 해주세요. 그 중에서 특히 상담해주시는 매니저님한테는 항상 감사한 게, 제가 맨날 DM드리고 징징대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그럴 때마다 항상 따뜻하게 말씀해 주시고.. 제가 이 긴 과정을 완주할 수 있게 해주신 분 중 한 분입니다.
 
 

챕터 2. 비전공자도 부트캠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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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부트캠프를 신청한 이유가 궁금해요!

연정: 사실 저는 컴퓨터 공학과를 전공을 하긴 했는데, 대학교 때 배운 내용만을 가지고 취업하기는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그런 걱정을 하면서 혼자 공부하기 보다는 다른 개발자 분들이랑 같이 소통하고, 매니저분들을 통해 취업 트렌드도 익히는 게 더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해서 신청하게 됐어요.
 
친구 1: 전 원래 비즈니스 중국어를 공부한 비전공자였고, IT 기업에서 운영팀으로 일했었어요. 그런데, 개발자분들이랑 친해지다 보니 같이 얘기할 순간들이 많았는데, 개발자들의 생각과 말이 되게 재밌는 거예요. 설명 듣는 것도 재밌고. 그래서 개발자를 해보고 싶어서 여기에 오게 되었어요.
 
친구 2: 저도 연정님처럼 전공이 개발쪽이고, 웹쪽으로 취직을 하기도 했었어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재미가 없더라고요. 그러다 크로스 플랫폼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 독학을 1년 반 정도 했는데 확실히 혼자 하니까 진전이 없는 게 느껴져서 같이 할 수 있는 부트캠프에 오게 되었어요.
 

Q. 세 분의 팀워크가 너무 잘 맞는데, 혹시 친해지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연정: 저희가 기초 프로젝트 때 같은 팀이었는데, 그 당시 팀장님이 오프라인으로 다 같이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셨어요. 그 때부터 팀워크가 너무 좋아서 아직까지 연락하고 지내는 것 같아요. 막 새벽 3시에 연락해도 답장이 오고, 지난 주에는 같이 보드 게임도 하러 갔어요!
 

Q. 부트캠프 중에 스프린트를 선택한 이유가 궁금해요

연정: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고, 관리를 제대로 해주는 게 좋았어요. 수강생들이 열정을 잃지 않게 운영자들이 수시로 체크하고 독려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커리큘럼도 현업에 계신 분들한테 보여주니까 충분히 괜찮다고 해서 선택하게 됐죠
 
친구 1: 저도 뾰족한 커리큘럼이 제일 중요했어요. 왜냐하면, 솔직히 6개월 안에 개발의 모든 걸 다 배운다는 건 말이 안 되잖아요. 물론 배울 순 있겠지만, 내 걸로 다 습득하는 건 되게 어려운 일이고요. 결국 부트캠프에서 제일 중요한 건 어떤 언어를 배웠느냐가 아니라, 언어를 공부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이것저것 다 배우기 보다는 하나를 제대로 알려주는 커리큘럼이 필요했고, 스프린트가 딱 그에 적합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어 고르게 되었어요.
 
친구 2: 우선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게 좋았고요, 저는 비전공자라 커리큘럼이 좋은지 나쁜지 판단하기가 어려워서 주변 개발자분들한테 많이 물어본 것 같아요. 여러 사이트들 보내고 “이 중에서 뭐가 제일 좋냐” 라고 했을 때 모두 얘기했던 게 코드잇 커리큘럼의 일정과 진도가 되게 촘촘하게 짜여져 있는 것 같다고 얘기를 해주셔서 오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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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을 잘 하는 꿀팁이 있을까요?

 
친구 1: 저는 딱 두 가지 떠오르는데, 우선 첫 번째로 질문은 꼭 해보세요. 만나본 개발자분들 모두 똑같은 게, 항상 최선을 다해 알려주세요. “본인이 가지고 있는 거를 다 주고 싶어 하는 분들만 개발자를 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멘토님, 강사님뿐만 아니라 팀원분들까지 내가 조금 더 안다 싶으면 그거 더 주려고 하는 문화가 있는 것 같아요.
두 번째는 공식 문서를 꼭 봤으면 좋겠어요. 처음에는 읽기가 어려울 수도 있지만, 계속 보다 보니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이해가 안 가는 문구가 있으면 링크 저장해뒀다가 보고, 밥 먹다가 한 번씩 보고 반복하다 보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연정: 그 얘기 들었잖아. “00님 질문의 수준이 달라졌어요”라는 피드백 들었잖아.
친구 1: 맞아! 제가 질문하니까 “어 00님, 질문하신 걸 보니 좀 잘하고 계시는군요! 성장하고 계시는 군요!”라고 얘기해주셔서 기분이 좋았어요.
 

Q. 부트캠프 고민하는 분들께 해주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연정: 저는 일단 해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하면서 적성에 맞는 것 같으면 계속 하면 되는 거고, 만약 안 맞는다면 그건 그 때 결정하는 되는 거니까요. 6~7개월이라는 시간이 길고 개발이 어려워 보일 수도 있지만, 언제든지 도와줄 매니저님, 강사님, 팀원들도 계시니까 겁먹지 말고 도전하셨으면 좋겠어요.
무엇보다 취준을 혼자 하기 보다는 같이 했을 때 더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고, 여기서 생기는 인맥들도 분명히 있으니까 가져가는 게 훨씬 많은 시간이 될 거라고 얘기해 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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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라는 길이 낯설고, “내가 이걸 해낼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먼저 들 수도 있어요. 하지만 연정님과 팀원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중요한 건 전공 여부나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설계하는 능력, 질문하는 용기, 그리고 끝까지 파고드는 태도였다는 걸 알 수 있어요.
혼자서는 길을 잃기 쉬운 취업 준비도, 함께 부딪히며 기록해 나가면 분명히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이 보일거라고 생각해요. 만약 지금 “막막하지만 도전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면, 그냥 흘려보내지 말고 실행으로 옮겨보세요. 코드잇은 그런 여러분을 언제나 기다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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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코드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