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프론트엔드 개발자 이직을 결심한 용기 [스프린트 수강생 인터뷰]

서른에 프로그래밍을 입문하고 개발자로 이직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예비 프론트엔드 개발자 오영택 님의 인터뷰를 살펴보세요! 코드잇 스프린트 수강생이 말해주는 솔직 후기부터 스프린트 생활에 관한 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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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7, 2024
서른, 프론트엔드 개발자 이직을 결심한 용기 [스프린트 수강생 인터뷰]
Contents
 
안녕하세요;) 코드잇 스프린트입니다⚡️
코드잇 스프린트 수강생분들의 테크 블로그 애정이 듬뿍 느껴지는 4월이었습니다. 이번 4월 나.테.소 이벤트 당첨자를 오영택 님의 테크 블로그 및 스프린트를 소개합니다!
 
 

“나.테.소 - 나의 테크 블로그를 소개합니다”란?

[나.테.소] 이벤트는 코드잇 스프린트 수강생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예요. 매주 과제를 꾸준히 작성해 주시고 테크 블로그를 정성적으로 작성해 주신 스프린터를 매달 뽑고 있는 이벤트인데요!
 
스프린트 수강생의 입장에서 말해주는 솔직한 이야기! 이번 4월 수상자이신, 프론트엔드 트랙 6기 스프린터 오영택 님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개발자 취업을 준비 중인 예비 개발자 또는 코드잇 스프린트 합류를 고민 중인 예비 스프린터라면 스프린트 생활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있으니 주목해주세요!
 
 

Q. 안녕하세요, 오영택 님! 자기소개 간단히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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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드잇 스프린트 프론트엔드 트랙 6기 “학습하는 청년” 오영택 스프린터입니다.
이전에 평택에 생산직으로 근무하다가, 이번에 프론트엔드 개발자 이직을 목표로 코드잇 스프린트에서 열정을 다해 달리고 있습니다. “꾸준히 학습하고 발전하는 모습”이 저의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개발자에게도 꼭 필요한 능력이라고 생각해 저 스스로를 “학습하는 청년”이라고 소개하고 있어요.
 
 

Q. 테크 블로그를 작성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항상 기록을 남겨놔야 편하게 느끼는 성격이에요. 독서와 글 쓰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테크 블로그도 시작하게 되었어요. 개발을 하면서 만났던 에러와 트러블 슈팅 기록을 하면서, 불필요한 구글링을 하지 않기 위해 기술적인 내용을 적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Q. 테크 블로그를 작성하면서 느낀 장점은 무엇인가요?

테크 블로그를 작성할 때, “의미 없이 타자만 치지 말고 나만의 언어로 작성하자” 라는 게 저의 마음가짐이에요.
블로그를 작성하면서 머릿속에서 있었던 개념들을 다시 정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블로그를 작성하며 이해한 내용을 정리하고, 정리한 블로그를 통해 남들에게 설명이 가능할 정도로 성장할 수 있었어요.
또한, 테크 블로그를 작성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장점은, 저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을 많이 얻었어요.
 
 

Q. 아직 시작하지 않은 스프린터 또는 예비 개발자에게 테크 블로그를 추천하는 한 마디가 있다면 부탁해요!

따로 시간을 내서 테크 블로그를 운영하는 게 어려워서 고민하고 있다면, 주저 말고 지금 당장 시작하는 걸 추천해요. 시간을 지금 사용해 테크 블로그를 작성해야 나중에 더 많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테크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어요.
모든 주제가 테크 블로그의 포스팅이 될 수 있어요. 팀미팅 내용도 일종의 콘텐츠로 풀어낼 수 있고, 공부한 기록을 간단하게 남기는 것만으로도 미래의 나에게 큰 도움이 될 거예요!
 
 

Q. 회고글에 시간과 정성을 들여 작성중인 이유/계기와 작성하면서 어떤 것을 느끼고 계신지 궁금해요.

회고글을 통해 나를 돌아봄으로써 내가 놓쳤던 부분들을 성찰하고, 아쉬웠던 점들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어요.
스프린트 프론트엔드 트랙을 참여하면 지원해 주는 ‘테니지먼트 검사’를 통해 저의 장점과 단점을 알 수 있었어요.
테니지먼트 검사 결과에서 ‘성찰’, ‘탐구’ 수치가 높게 나와서 ‘성찰과 탐구가 나의 장점인 만큼, 나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자’ 회고글 포스팅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스프린트 합류 후, 본격적인 개발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테니지먼트 설문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메타인지를 키울 수 있었어요.
 
또한, 스프린트 파트 1에 같이 동고동락했던 팀 멤버들을 기억하고 싶어서 회고글을 작성하기 시작했어요.
회고하면서 지원했을 때의 마음을 돌아보고 동기부여를 늘 얻고 있답니다.
 
 

Q. 회고글을 50일 단위로 작성하신다고 하셨는데 ‘50’일이라는 특별한 주기를 설정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저의 이름인 “오영(50)택”에서 따온 숫자이기도 하고, 교회를 다니고 있기 때문에 신앙적인 의미도 있어요.
저는 50일 단위로 늘 꾸준히 회고록을 쓰고 있어요. 임시저장 글이 무려 32개랍니다 하하. 임시저장한 글들도 차차 업로드할 예정이에요.
 
영택님의 회고글이 궁금하시다면 오영택 님의 ‘나 사용 설명서’를 확인해 보세요!
 
 

Q. ‘서른, 프로그래머 입문하다’라는 블로그 이름이 인상 깊게 남는 것 같아요. 블로그 네이밍의 유래가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저는 글쟁이기 때문에, 멋을 위해 블로그 이름을 굉장히 고민했어요.
처음 프로그래밍을 접한 나이가 서른 살인 점을 담아 “서른 살에 초보자적인 마음으로 입문했다”라는 의미를 담아 테크 블로그를 개설하게 되었어요.
 
 

Q. 스프린트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까요?

평택 소재 회사에서 생산직으로 근무를 하면서 생산직 직무가 맞지 않아 개발자로 이직하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
개발자 취업을 목표로 혼자서 프로그래밍 공부를 하고 지원을 했는데, 서류심사에서 광탈(탈락)을 당했었어요. 혼자서는 기술 스택을 공부하기 막막해서 다 같이 공부하는 부트캠프에 참여하고 싶었어요.
개발자로 일하는 선배들의 추천을 받고 코드잇 스프린트에 관심이 생기게 되었어요. 타 부트캠프에 비해서 커리큘럼이 탄탄하고 체계적이라고 추천을 많이 해주더라구요. 아무래도 현직 개발자분들의 추천이 제일 믿을만하다 보니까 코드잇 스프린트에 바로 지원했어요.
0기 공고부터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에 참여하게 되어서 너무 기쁩니다 ㅎㅎ
 
 

Q. 개발자 직무로 이직을 희망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원래 어릴 때부터 작가가 오랜 장래희망이였지만, 저에겐 학력적으로 한계가 있는 직업 같아서 도전하지 못했어요.
주변 친구들이 개발자는 학력이 상관없는 직무라는 걸 알려주었고, 개발자라는 직업에 도전해 보고 싶은 용기가 생겼어요. 개발자는 학력과 상관없이 인정받을 수 있는 분야라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스프린트에 참여해 개발 공부를 하면 할수록, 개발자라는 직업과 잘 맞는 것 같아서 뿌듯해요.😊
 
 

Q. 스프린트 생활을 하면서 느낀점을 공유해 주실 수 있나요?

요새 프로젝트 기간이라 위워크에 2주정도 매일 오고 있어요.
위워크 을지로에 와서 스프린터들이랑 같이 공부하다 보면, ‘각성상태’라는 느낌을 많이 받아요.
위워크 공간에서 마음이 맞는 사람들이랑 같이 학습하는 게 재미있어요. 같이 공부하면서 동기부여를 받고 서로 도움도 주고 받을 수 있어요. 나와 같이 학습하는 스프린터들이 나의 미래의 동료들이라고 생각해서, 오프라인에서 만나서 같이 학습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메리트라고 생각해요.
 
오영택 님과 끈끈한 팀원들과의 사진
오영택 님과 끈끈한 팀원들과의 사진
 
무엇보다 위워크 을지로 환경이 좋은 점이 한몫을 하는 것 같아요. 라운지 시설도 너무 좋고, 팀미팅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카페에 가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너무 좋아요. 간식 창고도 매일매일 다양하게 채워주시고, 상주해계시는 커뮤니티 매니저님들이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감동입니다.
 
또, 스프린트에서 최하는 다양한 행사가 좋아요. 네트워킹 행사, 파티 등등 기수들끼리 네트워킹 할 수 있는 기회가 스프린트 생활에 큰 도움을 주는 것 같아요.
 
 
 

Q. 위클리 페이퍼를 꾸준히 작성하면서 느낀 위클리 페이퍼의 장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위클리 페이퍼의 내용의 질이 좋다고 느꼈어요. 학습 내용에 대한 사소한 질문이 아니라 핵심 질문만 알차게 담겨있어서, 위클리 페이퍼를 작성하면서 자연스럽게 학습과정이 테크 블로그까지 이어질 수 있었어요.
위클리 페이퍼를 작성하면서 기록으로 학습 근거가 쌓이고, 공부할 토픽들이 생기는 게 좋았어요.
최근에 더 마음에 들었던 것은, 팀미팅때 위클리 페이퍼와 관련된 내용을 다루게 한다는 점에서 더 성장할 수 있었어요.
위클리 페이퍼가 테크 블로그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생각해요.
 
 

⚡️ 여기서 코드잇 스프린터만이 받을 수 있는 혜택, 위클리 페이퍼란?

위클리 페이퍼는 코드잇 스프린트에서 매주 제공하는 과제로, 프로그래밍 언어, 웹, 컴퓨터 공학 등 특정 주제에 대하여 심화 학습을 하고, 연구한 내용을 문서로 작성해 제출하는 과제에요.
스프린트에 합류하면, 주 1회 정리한 내용을 팀원들과 같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스프린트에서 팀원들과 함께 공부하는 즐거움을 경험해보세요!
 
 

Q. 예비 스프린터들에게 한 마디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커리큘럼 면에서 타 부트캠프 보다 좋다고 말을 많이 들었고, 실제로 스프린터로서 좋은 점을 체감하고 있다는 걸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요. 스프린트에 합류하고 스프린터들이랑 함께 공부하면서 시너지를 많이 얻고 있어요.
혼자 공부하다 실패한 사람으로서, 혼자 개발을 공부하는 분이라면 스프린트라는 플랫폼을 잘 활용했으면 좋겠어요. 스프린트를 추천하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함께 공부하는 스프린터 동료들을 얻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Q. 나.테.소 이벤트 참여 후기와 수상 소감에 대해 간단하게 말씀 부탁드려요!

내가 꾸준히 해온 것을 인정받은 것 같이서 기분이 좋아요. 테크 블로그 작성에 나테소 수상이 큰 동기부여가 되었어요. 나테소 이벤트에 당첨되고 디스코드에 언급되니까 투데이 방문자 수가 기존 대비 10배 가까이 증가했어요🫢🤭
구글링하다 보면 다른 스프린터분들의 블로그도 많이 보게 되는데, 괜히 반가운 마음이 들어요.
전달해 주신 키크론 키보드도 잘 사용할게요!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열정적으로 스프린트 과정에 참여해 주시고, 인터뷰를 진행해 주신 오영택 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며, 개발자로서 걸어갈 앞으로의 행보에도 뜨거운 응원을 보냅니다😊
 
2024년 4월 '나.테.소 - 나의 테크 블로그를 소개합니다' 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어요.
나테소 이벤트를 통해 프론트엔드 트랙 스프린터분들이 열심히 개발 블로그를 관리하는 모습을 보며, 스프린터분들의 열정과 노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어요.
 
자신만의 테크 블로그를 통해 더 뛰어난 개발자로 성장하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앞으로도 나.테.소를 주목해 주세요!
 
코드잇 스프린트 6기 수강생 영택 님에 대해 더 궁금하다면, 영택 님 블로그를 둘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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