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 자료를 만들 때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디자인에 들어갑니다. 전달할 내용은 이미 정리했는데, 슬라이드마다 레이아웃을 맞추고 이미지를 찾고 디자인을 다듬다 보면 PPT 하나를 완성하는 데 몇 시간이 훌쩍 지나가기도 하죠.
이럴 때 활용할 수 있는 도구가 감마 AI(Gamma AI)입니다.
감마를 활용하면 프롬프트만으로 프레젠테이션의 초안을 만들고, 완성한 자료를 웹사이트 형태로 확장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감마로 PPT를 만드는 기본 방법부터, 만든 프레젠테이션을 웹사이트로 전환하는 방법까지 순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감마 AI(Gamma AI) 란?

감마는 프롬프트나 기존 자료를 바탕으로 프레젠테이션, 문서, 웹페이지 등의 초안을 생성해주는 AI 콘텐츠 제작 도구입니다.
감마에서는 상황에 따라 4가지 방식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 아이디어만 있는 상태에서 프롬프트로 시작하는 ‘생성’
- 작성해 둔 노트나 개요를 활용하는 ‘텍스트로 붙여넣기’
- 원하는 구조와 레이아웃을 활용하는 ‘템플릿에서 생성’
- 기존 문서·프레젠테이션·웹페이지를 불러오는 ‘파일 또는 URL 가져오기’
만들고 싶은 콘텐츠와 가지고 있는 자료에 따라 가장 적합한 방식을 선택해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 PPT를 만들 때에는 내용을 슬라이드별로 나누고 레이아웃과 이미지를 하나씩 직접 배치해야 했다면, 감마에서는 만들고 싶은 자료의 목적과 내용을 입력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AI가 내용을 여러 슬라이드로 구성하고 적절한 레이아웃과 비주얼을 함께 제안하기 때문에 자료의 첫 초안을 만드는 시간을 줄이는 데 특히 유용합니다.
또한 무료로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현재 무료 플랜에서는 가입 시 400개의 크레딧이 제공되며, 프레젠테이션·문서·웹사이트 제작과 기본적인 AI 편집 기능을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처음 AI로 프레젠테이션을 생성할 때는 한 번에 최대 10장의 슬라이드를 만들 수 있고, 생성 이후에는 필요한 슬라이드를 추가해 확장할 수 있습니다. PDF·PPTX 파일을 가져오거나 결과물을 PDF·PPTX·PNG·Google Slides 형태로 내보내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무료 플랜의 크레딧은 자동으로 충전되지 않고, AI 생성·수정이나 이미지 생성 등에 사용할 때 차감됩니다. 기능과 생성 분량에 따라 필요한 크레딧이 달라지기 때문에, 무료로 사용할 때는 처음부터 목적과 구성을 구체적으로 입력해 불필요한 재생성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감마로 PPT 만드는 방법
감마를 처음 사용하는 경우라면 복잡한 기능부터 익히기보다 프롬프트 작성 → 초안 생성 → 필요한 부분 수정의 흐름만 알아두면 됩니다.
1. 만들고 싶은 PPT를 프롬프트로 설명하기

감마에 로그인한 뒤 ‘새로 만들기 AI’ → ‘생성’을 선택합니다. 이후 만들 콘텐츠 유형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선택하면 아래와 같이 PPT의 기본 설정과 주제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처음 사용한다면 세부 설정부터 하나씩 바꾸기보다 기본값을 그대로 두고 어떤 자료를 만들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부터 시작해도 충분합니다. 특히 무료 플랜에서는 AI를 다시 생성하거나 수정할 때 크레딧을 사용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원하는 결과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프롬프트를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단순히 ‘신제품 소개 PPT 만들어줘’ 라고 입력하기보다
- 누구에게 보여줄 자료인지
- 무엇을 전달할 것인지
- 어떤 순서로 구성할 것인지
- 어떤 분위기로 만들 것인지
까지 함께 적어보세요.
예를 들어 신규 커피 브랜드를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이라면 다음처럼 입력할 수 있습니다.
20~30대 직장인을 타깃으로 한 신규 커피 브랜드 소개 프레젠테이션을 만들어줘.
총 8장으로 구성하고, 문제 제기 → 브랜드 소개 → 핵심 특징 3가지 → 제품 활용 장면 → 브랜드 차별점 → CTA 순서로 구성해줘.
전체 디자인은 미니멀하고 세련된 분위기로 만들고, 한 슬라이드에 텍스트가 너무 많지 않도록 작성해줘.
내용을 입력한 뒤 ‘개요 생성’을 누르면 Gamma가 입력한 내용을 바탕으로 프레젠테이션의 전체 구성을 먼저 제안합니다. 별도의 본문을 미리 작성하지 않아도, ‘생성’ 방식에서는 입력한 주제와 조건을 바탕으로 감마가 각 슬라이드의 개요와 내용을 함께 제안합니다. 다만 실제 제품 정보나 수치처럼 반드시 정확해야 하는 내용이 있다면 프롬프트에 직접 입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생성된 개요 확인하고 디자인 설정하기

‘개요 생성’을 누르면 감마가 입력한 내용을 바탕으로 프레젠테이션의 전체 구성을 제안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바로 생성하기보다 각 슬라이드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먼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전체 구조를 확인한 뒤에는 테마와 이미지 스타일 등을 선택해 프레젠테이션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테마에는 글꼴, 레이아웃, 색상처럼 프레젠테이션의 시각적 스타일이 포함되어 있어, 자료의 목적과 어울리는 방향으로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렇게 전체 구조와 스타일을 먼저 정한 뒤 생성하면, 슬라이드를 하나씩 구성하는 것보다 PPT 초안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습니다.
3. AI로 필요한 부분만 다시 수정하기

생성된 결과물에서 조금 더 다듬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AI 기능을 활용해 수정할 수 있습니다. 슬라이드의 반짝이 아이콘을 누르면 감마의 AI 기능을 활용해 텍스트나 구성을 다시 수정할 수 있습니다. 문장을 더 간결하게 바꾸거나, 새로운 내용을 추가하거나, 슬라이드의 구조와 디자인을 다시 조정하는 방식입니다. 직접 텍스트·이미지·레이아웃을 수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제품의 특징을 길게 설명한 슬라이드가 있다면
기능 설명보다 고객이 얻는 이점을 중심으로 문장을 다시 작성해줘.
처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완벽한 프롬프트 하나를 만드는 데 집중하기보다 생성된 결과물을 확인하면서 필요한 부분을 구체적으로 수정해가는 편이 효율적입니다.
감마로 만든 PPT를 웹사이트로 확장하기

감마의 장점 중 하나는 프레젠테이션에서 작업을 끝내지 않고, 만든 내용을 웹사이트 형태로 확장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브랜드 소개 PPT를 만들었다면 같은 내용을 활용해 브랜드 소개 웹사이트나 제품 소개 페이지처럼 구성할 수 있습니다.
만든 웹사이트에 필요한 요소 추가하기
생성된 웹사이트는 목적에 맞게 자유롭게 수정할 수 있습니다.
텍스트와 이미지를 바꾸는 것은 물론, 버튼을 추가해 다른 페이지나 외부 링크로 연결하거나 구글 폼·타입폼 같은 폼을 삽입해 방문자의 응답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비스 소개 페이지라면
- ‘지금 시작하기’ 버튼을 만들어 신청 페이지로 연결하거나
- ‘자세히 보기’ 버튼을 추가해 상세 정보를 안내하거나
- 문의·신청을 받을 수 있는 구글폼을 삽입
하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즉 감마는 단순히 보기 좋은 웹페이지를 만드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목적에 맞는 버튼과 폼을 추가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웹페이지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콘텐츠를 여러 형태로 확장한다면?
감마로 브랜드 소개 PPT와 웹사이트를 만들었다면, 여기서 한 단계 더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의 아이디어와 메시지를 기반으로 이미지·카드뉴스·영상·PPT·웹사이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OSMU(One Source Multi Use)라고 하는데요. 하나의 콘텐츠를 여러 형태와 채널에 맞게 재가공해 활용하는 전략입니다.
예를 들어 하나의 브랜드 캠페인을 기획했다면, ChatGPT로 메시지와 콘셉트를 구체화하고 이미지 생성 AI로 비주얼을 만든 뒤 Canva로 카드뉴스와 포스터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감마에서는 같은 내용을 활용해 브랜드 소개 PPT와 웹사이트로 확장할 수 있고요.
처음부터 채널별 콘텐츠를 각각 새로 만드는 것보다 하나의 핵심 아이디어를 여러 결과물로 확장하면 콘텐츠 제작 과정도 훨씬 효율적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결국 AI 콘텐츠 제작에서 중요한 것은 도구 하나의 기능을 많이 아는 것보다, 목적에 맞는 도구를 연결해 하나의 아이디어를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확장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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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 내용은 미션으로 직접 적용하고, 전문가의 1:1 코칭을 통해 결과물까지 수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콘텐츠 제작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10만 원 상당의 실무 자료집 4종도 함께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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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 학습 내용 |
1주차
이미지·영상 콘텐츠 만들기 | ChatGPT로 이미지 생성 프롬프트를 작성하고 결과물을 수정하는 방법을 익힙니다. Google Flow를 활용해 일관성 있는 이미지와 짧은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봅니다. |
2주차
실무형 콘텐츠 디자인 | Canva로 포스터·카드뉴스·숏폼 등 실무 콘텐츠 기본기를 다지고, Gamma AI로 프레젠테이션과 웹사이트 초안을 만들어 게시 가능한 결과물로 완성합니다. |
3주차
AI 영상 제작 | Canva로 포스터·카드뉴스 등 실무 콘텐츠를 직접 만들고 AI 기능을 활용해 제작 과정을 효율화합니다. Gamma로 프레젠테이션과 웹사이트 초안을 만들고 수정해 실제 활용 가능한 결과물로 완성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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