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드잇 스프린트입니다.
부트캠프 뿐만 아니라, 모든 강의의 중심은 다름아닌 ‘강사’라고 할 수 있죠. 준비된 학습 내용이 아무리 뛰어나도, 효과적으로 전달되지 않는다면 그 가치가 줄어들 거예요. 그 중요성을 알고, 강사 채용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스프린트의 강사 님들은 생생한 현장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여, 수강생에게 배움의 기쁨을 주고 나아가 커리어 목표를 달성하는 즐거움까지 선사하고 있어요.
오늘은 기쁨의 현장을 만들어가는 강사 님들이 직접 경험한 스프린트는 어떤 부트캠프인지, 솔직한 인터뷰를 요청드렸습니다. 그들은 어떤 일을 하다가 ‘강사’라는 새로운 꿈을 꾸게 되었을까요? 쉽게 들을 수 없는 취업 히스토리, 수강생들을 위한 수업 이면의 노력과 목표들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Q. 안녕하세요, 강사님!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양희경 강사님
안녕하세요, 스프린트 데이터 분석가 과정에서 실시간 강의를 담당하고 있는 양희경이라고 합니다.
A. 김준호 강사님
안녕하세요, 스프린트 프론트엔드 단기심화 트랙의 강사 김준호입니다.
Q. 이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고, 어떻게 코드잇과 함께하게 되셨는지 궁금해요.
A. 양희경 강사님
통계학을 학·석사 전공했고, Nielsen, JTI, P&G라는 외국계 리서치 기업과 외국계 소비재 기업에서 데이터 분석 업무를 담당했어요. 저는 데이터 분석 실무를 하면서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강의를 수강하는 것을 좋아했어요. 그러다 데이터 분석과 관련하여 우연히 강의를 하게 될 기회를 가지게 되었는데, 적성에 잘 맞아서 데이터 분석 강사의 진로로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또한, 코드잇에서 근무하기 전에 코드잇 고객으로서 강의를 수강하였을 때도 코딩과 데이터 분석 뿐만 아니라 다양한 토픽들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는데요. 당시 만족도가 높았고, 반드시 코드잇과 함께하고 싶었습니다.
A. 김준호 강사님
저는 2012년부터 개발자로 일하기 시작했고, 안드로이드 개발을 시작으로 백엔드와 프론트엔드 개발까지 모두 경험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인디드 도쿄 지사에서 검색 품질 조직의 메타데이터 팀에서 근무했고요. 이 팀에서는 구인 공고 텍스트에서 사용자가 관심 가질만한 메타데이터를 추출하고 가공하여 API 형태로 다른 팀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운영했습니다. 또, 사내 관리툴 개발도 병행했습니다. 그 이전에는 한국의 레코벨에서 백엔드 개발자로 일하며 ‘키워드7’이라는 키워드 광고 운영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그보다 더 전에는, 아마존 독일 베를린 오피스의 Moderation 팀에서 근무하며 사용자 창작 게시물의 적정성을 검사하는 서비스를 개발했어요. 예를 들어, 리뷰나 질문이 광고나 스팸인지, 이미지가 음란물인지 검사하는 API를 개발하여 사내 다른 팀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후 저는 창업을 통해 여러 온라인 서비스를 출시하고, 지금까지 약 20개 프로젝트를 개발/운영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응용 서비스를 실험하고 있어요. 창업한 서비스로는 아직은 이렇다 할 수익을 내지 못해, 부업으로 f-lab의 개발자 멘토링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 때 다른 멘토 분들을 통해 코드잇을 알게 되어 강사로 지원하고 일하게 되었습니다.
Q. 코드잇 스프린트는, 다른 부트캠프와 차별점 혹은 특별한 점이 있을까요?
A. 양희경 강사님
코드잇에 실제로 합류해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만족도가 훨씬 높아요. 코드잇 강의와 구성의 높은 퀄리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합류 이전에도 데이터 분석 강사를 희망하고 있었기에, 다른 회사에서의 코딩 교육 관련 경험 또한 있었는데요.
그 당시 경험을 예를 들자면, 타사의 온라인 강의를 촬영한 적이 있었어요. 타사는 강의 하나하나가 개별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전체 강의의 연결성이 보이지 않더라고요. 반면, 코드잇은 강의를 제작할 때 모든 강의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체계적으로 구성하고, 또한 모든 강의들을 코드잇에서 자체 제작하기에 이 점이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A. 김준호 강사님
다른 코딩 부트캠프 회사들과 같이 일해본 경험이 많지는 않아요. 하지만 제가 코드잇에 지원해서 면접을 보고, 지금까지 일해온 과정에서 코드잇 팀원 분들은 항상 교육에 진심이기에 모두 프로페셔널했습니다. 또, 저의 상황과 입장 또한 충분히 배려해 주시는 모습이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Q. 각 과정(트랙)의 운영 기간 동안, 강사님의 업무와 하루 일과가 궁금해요!
A. 양희경 강사님
요즘에는 줌으로 실시간 라이브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강의 기간 동안 평균적인 하루 일과는 오전 9시부터 시작해서 오후 7시까지 50분 강의를 하고, 10분 휴식 시간을 가지는 스케줄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습이나 프로젝트 시간에는 다음 강의 준비를 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전반적으로 업무 강도가 낮은 편은 아니지만, 수강생분들 뿐만 아니라 강사인 저 또한 좋은 강의를 위해 공부하고 준비하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포지션이라고 생각해요!
A. 김준호 강사님
저는 프론트엔드 단기 심화 과정의 강의 자료 준비 업무와 해당 과정 1기의 실제 수업 진행을 맡아서 진행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크게 부담되지 않는 정도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강의 자료 준비나 수업 진행 모두 제가 전문성을 갖고 있는 분야에 대해 업무를 하는 것이고, 또 원격으로 근무를 하기 때문에 공간적 자유를 누릴 수 있거든요. 또한, 슬랙이나 이메일 등으로 소통하면서 제가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수업이 진행 중일 때, 평균적인 하루 일과는 아침에 출근하여 오전 9시부터 수업을 시작합니다. 현재는 프로젝트 실습 기간이라 제가 강의를 진행하지는 않아요. 수강생분들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발생하는 질의에 응답하며 프로젝트가 잘 완성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 업무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Q. 스프린트 합류 후에, 강의를 위한 고민의 순간도 좋았던 순간도 있으셨을 것 같아요! 강사님이 경험하신 인상 깊었던 순간들을 전해주실 수 있나요?
A. 양희경 강사님
저와 협업하는 담당자분들은, 실력 뿐만 아니라 인성도 모두들 훌륭하신 점이 인상 깊었어요. 수강생분들께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강의를 들으시고 실습, 프로젝트, 과제 등 여러 활동들을 하시다 보면 지치실 법도 한데, 매 강의마다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강사인 저 또한 더욱 열심히 알려드려야겠다는 다짐을 항상 하게 됩니다.
아, 강의를 진행하며 고민이 되었던 부분도 떠오르네요. 다양한 배경의 수강생분들께서 함께 공부하시는 만큼 여러 토픽들에 따라 각각 쉽게, 혹은 어렵게 느끼시는 포인트들이 다 다르실텐데요. 어떻게 하면 다양한 포인트들을 풀어가면서 다 같이 함께 잘 나아갈 수 있을 지가 가장 고민됩니다. 그래서 이를 위해 현재도 연구하고 공부해나가고 있어요.
A. 김준호 강사님
사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코드잇 스프린트 측의 체계적인 수업 준비와 교육 운영입니다. 또한, 내일배움카드 제도가 개발자 커리어를 꿈꾸는 수강생분들께 얼마나 유용한 제도인지를 알게 된 점도 인상적이었어요.
제가 맡고 있는 프론트엔드 단기 심화 과정을 보면, 주강사인 제가 있고 프로젝트 진행을 도와주시는 멘토님들, 수업 운영을 담당하시는 매니저님 등이 계십니다. 이렇게 수강생분들은 정말 좋은 환경에서 여러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으며 훈련 과정을 수강할 수 있어요. 심지어 수강생분들에게는 훈련 장려금도 지급되고 공간의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공간도 지원됩니다.
정리하자면 스프린트에서는 인력 확보, 프로그램 구성, 수업 운영 등을 잘 해주셔서 수강생분들께 퀄리티 높은 수업을 전달해 주고 있고, 수강생분들은 이러한 양질의 수업을 내일배움카드라는 제도 덕분에 비용 부담 없이 수강하며 직업 훈련을 받으실 수 있어요.
Q. 강사 활동 및 교육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 그리고 코드잇 스프린트와 함께하며 이루고 싶은 목표를 말씀해 주세요.
A. 양희경 강사님
강사로서는 어떻게 하면 수강생분들의 니즈를 잘 파악하고, 그에 맞게 효과적으로 강의 내용을 잘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는데요. 코드잇에서의 시간이 수강생분들의 커리어에 있어서 각자 원하는 모습으로 가기 위해 큰 디딤돌이 되었던 시간으로 남았으면 합니다.
단순히 강사로서 강의 내용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강의를 통해 제가 만나 뵙게 되는 수강생분들이 원하는 모습으로 나아가실 수 있도록 국제 코치 자격을 준비하며 코칭 역량을 쌓고 있어요. 앞으로 코드잇 스프린트와 함께하며 이루고 싶은 목표는 코드잇에 있는 모든 훌륭한 콘텐츠들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A. 김준호 강사님
프리랜서 강사로서 코드잇과 계속 협업할텐데 제가 코드잇 스프린트와 함께 이루고 싶은 목표는, 더 많은 수강생분들에게 더 좋은 수강 경험을 만들어드리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제 수업을 듣는 많은 수강생분들이 과정 수료 후 취/창업에도 성공할 수 있도록 양질의 강의 자료 및 수업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바라요.
Q. 인터뷰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어떤 분들께 코드잇 스프린트 강사 활동을 추천하시나요?
A. 양희경 강사님
코드잇 강사로서 제가 생각하는 핵심 키워드는 배움, 성장, 교육입니다.
1) 첫째,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사 활동을 추천해요.
2) 둘째, 현재 상황에 안주하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다음 기수 수강생분들의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을지 고민하고 피드백을 받으며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3) 셋째,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전달하고 가르쳐주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입니다.
다양한 배경의 수강생분들을 만나게 되므로 각 수강생분들은 해당 강의를 통해 무엇을 이루고자 하시는지 파악하고, 최대한 각 수강생의 목표에 맞게 지식과 경험을 전달하고자 하는 노력. 그리고 모든 수강생이 스프린트 과정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 수 있는 역량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A. 김준호 강사님
다른 개발자분들께 지식을 전달하거나 다른 개발자들을 돕는 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코드잇 강사 활동도 잘 맞으실 것 같습니다. 제가 스프린트 강사 활동을 하며 좋았던 점은, 강의 자료를 준비하거나 수강생분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부분을 깊이 학습하고 새로운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도 더욱 성장할 수 있었고요.
그렇게 이론적/실무적 내용에 대해 스스로 공부하고, 필요한 이들에게 지식을 전달하는 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코드잇 강사 활동도 즐겁게 하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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