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 똑똑한 환경 보호 어플 3가지 추천

자신이 얼마나 탄소를 배출하고있는지 알아서 계산해주고, 줄일 수 있는 방법까지 제안해주는 똑똑한 앱들을 소개해드려요!
지구의 날, 똑똑한 환경 보호 어플 3가지 추천
안녕하세요, 코드잇 스프린트입니다.
지구의 날(Earth Day)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로, 매년 4월 22일입니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매년 ‘지구의 날’ 전후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여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 배출량 감소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소등행사 등을 전국 각지에서 진행하고 있어요. 1년에 한 번 모든 전기를 다 끄는 날, 기억하시죠? 그 소등행사를 하는 날이 바로 4월 22일, 지구의 날이었답니다.
 
스마트폰, 노트북 등의 디지털 기기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계속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노트북 등의 디지털 기기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계속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탄소 발자국을 아시나요?

 
‘탄소 발자국’은 익숙하지만 ‘디지털’ 탄소 발자국은 생소할 수 있을텐데요, 디지털 탄소 발자국은 디지털 기기, 네트워크, 서비스 사용과 운영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발자국처럼 표현한 개념입니다. 우리가 매일같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태블릿PC, 컴퓨터 등의 디지털 기기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계속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는데요, Plan Be Eco에 따르면 매년 하루에 1~2시간씩 TV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사용한다면, 냉장고를 반년 정도 가동할 수 있는 전력을 사용하는 셈이라고 합니다.
 
일상 속 간단한 방법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어요.
일상 속 간단한 방법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어요.
그럼, 이 디지털 탄소 발자국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요? 개발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디지털 기기와 함께하고 계실텐데요,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간단한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환경부에 따르면 이메일 1통에 4g, 통화 1분에 3.6g, 동영상 시청 시 10분에 1g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메일함 자주 비우기 - 불필요한 메일들은 바로 바로 삭제
▶️ 스트리밍 대신 다운로드 - 실시간으로 음악&영상 스트리밍 하기보다 다운로드하기
▶️ 시크릿 모드 사용 - 데이터 센터로의 정보 전송을 차단해 불필요한 트래픽 감소
▶️ 북마크 기능 사용 - 검색 단계를 건너뛰어서 사용되는 에너지 감소
 
이에 따라, 위와 같은 방법을 일상 속에서 습관화시킨다면 1인당 발생시키는 이산화탄소가 적어지겠죠! 어렵지 않은 방법이니 하나씩이라도 적용시켜봅시다 💪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환경 보호와 관련된 어플을 설치해보는 것 어떨까요.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환경 보호와 관련된 어플을 설치해보는 것 어떨까요.
 

환경 보호의 첫걸음, 앱으로 시작하기

 
앞서 말씀드린 간단한 방법들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예 앱을 설치하여 데이터를 직접 확인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일상 속에서 자신이 얼마나 탄소를 배출하고있는지 알아서 계산해주고, 줄일 수 있는 방법까지 제안해주는 똑똑한 앱들이 있는데요, 지구의 날을 맞이해서 이 중 하나를 골라 설치하고 이번 기회에 환경 보호를 실천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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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코스 - 탄소 저감, 같이 하자!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성인, 기업별로 맞춤형 탄소발자국을 계산할 수 있어요. 에너지/소비/수송 분야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자신의 탄소저감활동을 등록할 수 있고, 이 활동으로 탄소가 얼마나 저감되고 있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또, 매월 운영하는 친환경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고 커뮤니티도 형성되어있어서 서로의 피드에 좋아요와 댓글로 소통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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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Klima - 발자국 계산과 기부까지 한 번에

간단하게 탄소 발자국을 측정하고 기부까지 할 수 있는 앱입니다. 자신의 생활 습관에 관한 질문에 답하면서 탄소 발자국을 트래킹할 수 있고, 나무 심기, 태양광 발전, 사회적 영향 프로젝트와 같은 기후 프로젝트에 기부할 수 있어요. 자신의 기부금이 어디에 사용되었는지 투명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어떤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환경을 개선하는 데에 쓰였는지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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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포레스텝 - 걸어서 나만의 숲 만들기

사용자의 걸음 수를 측정하여 걸을 때마다 가상의 나무를 심는 환경 친화적인 기능을 제공해줘요. 일정 걸음 수를 달성할 때마다 새로운 나무가 추가되는데, 화면 속 가상의 나무에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열심히 걷다보면 앱 속에서 키웠던 식물을 실제 씨앗 키트 형태로 배송받을 수 있어요. 걸으면서 자신만의 숲을 가꾸고 지구를 위해 식물 심기도 가능!
 

환경 오염이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는 걸 알고 있지만, 바쁜 현생을 살다보면 잠시 잊고있을 때가 많죠. 우리 모두 “지구야 미안해” 한 번씩 외치고 오늘 소개 드린 간단한 일상 속 방법과 앱으로 환경 보호를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요. 메일함을 비우고 자신의 활동을 앱에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지구를 살리는 첫 걸음이 될 거예요! 개발자를 꿈꾸고 있는 만큼,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면서도 환경 보호까지 놓치지 않는 멋쟁이가 되어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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