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들이 부트캠프를 선택하는 기준이요? | 커뮤니티 매니저 인터뷰

부트캠프를 고르는 좋은 기준, 스프린트만의 유일함, 커뮤니티 매니저의 고충까지 알려드립니다.
수강생들이 부트캠프를 선택하는 기준이요? | 커뮤니티 매니저 인터뷰
안녕하세요, 코드잇 스프린트입니다.
스프린트 수강생들과 가장 밀착하여 소통하는 사람은 누굴까요? 강사? 멘토? 바로 커뮤니티 매니저입니다. 수강생들과 직접 대화를 많이 나누시는 만큼, 스프린트 지원을 고민 중인 분들께서 궁금해할 만한 것들을 잘 알려주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런 의미에서, 코드잇 스프린트의 커뮤니티 매니저로 근무하고 계시는 도인님, 윤정님과 함께 대화 나누고 왔습니다. 오직 커뮤니티 매니저에게서만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이야기로 꽉꽉 찼던 그 인터뷰! 함께 보러 갈까요? 코드잇은 팀원들끼리 반말로 소통하는 문화가 있어서 인터뷰가 반말로 진행된 점, 참고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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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커뮤니티 매니저에 대한 소개 부탁할게!

 
스프린터분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하고 싶어. 스프린터분들과 주기적으로 1:1 상담을 하면서 수강생분들의 상황, 고민을 듣고 필요한 도움을 드리는 일을 해. 스프린터분들이 현직자 멘토링과 커리어 코치를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챙기고, 서로 네트워킹하실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행사를 준비하기도 해!  6개월의 학습 기간 동안 지치지 않고 완주할 수 있도록 바로 옆에서 도와드리는 역할이지.
 

Q. 부트캠프를 선택하는 좋은 기준은 무엇일까?

 
윤정: 수강생분들은 커리큘럼을 가장 먼저 보시더라고. 최신 내용이 반영된 커리큘럼인지를 많이 보시는 것 같아. 가장 최신 내용인 next.js가 반영되어 있는 커리큘럼이 많이 없었는데, 코드잇의 커리큘럼에는 반영이 되어 있어서 선택하신 분들이 있었어. 또, 초보자도 차근차근 따라갈 수 있겠다는 커리큘럼이라는 피드백도 받았었어. 다른 커리큘럼은 프론트엔드 + AI, 프론트엔드 + 빅데이터처럼 여러 분야를 병행하는데, 코드잇은 프론트엔드 전문 강의여서 좋았다는 수강생분도 있었어.
 
🎤 최신 내용의 반영 여부를 중요하게 보시는구나. 다른 분야 말고 딱 프론트엔드에만 집중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베스트겠다.
 
도인: 맞아. 또 강의 콘텐츠의 퀄리티를 중요하게 생각하셔. 다른 부트 캠프들의 후기 중 강의가 선생님 by 선생님이라서, 결국 선생님 개개인의 역량이 되게 중요하다는 리뷰를 본 분이 계셨어. 이 강의는 이 사람이, 저 강의는 저 사람이 제작하면 듣는 수강생이 혼란스럽다고 말씀해주셨어. 그런데 코드잇은 부트캠프만 운영하는 곳이 아니고 직접 강의를 고퀄리티로 만드니까 믿고 선택을 하신 분들이 많더라고. 코드잇에 대한 신뢰가 있었다는 말이 정말 듣기 좋았어.
 
🎤 배우는 입장에서 결국 가장 중요한 건 강의 콘텐츠일 것 같아. 나는 문과생이지만 최근에 개발 공부의 필요성을 느껴서 코드잇으로 시작했는데, 우리 서비스지만 진짜 좋더라고. (웃음) 코드잇 강의를 전부터 알고 계시던 분들에게 왜 신뢰가 생겼는지 직접 들으니까 알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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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실제 수강생분들은 스프린트의 어떤 점을 좋아해?

윤정: 위워크 오프라인 공간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공간 자체도 쾌적하고, 집에서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나와서 사람들을 계속 만나니 성격이 밝아진다고 하시더라고. 지방에 거주하시는 분들께서도 열의가 넘치셔서 위워크를 오시려고 서울까지 올라오시기도 하셔. 위워크에 오시면 모니터도 지원해드리고 있어서, 개인 장비가 없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또, 다른 수강생분들과 직접적으로 교류하기에도 좋아서 많이 찾아주시고 계시고.
 
도인: 또, 멘토링도 ‘갈수록 활용도가 높아진다’고 말씀 해주셨어. 현직자분과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 자체가 귀한데, 주 2회씩이나 하는 게 진짜 메리트인 것 같아. 여기에 원하면 3회까지 가능하거든. 한 수강생분이 다른 부트캠프에 있을 때, 이런 멘토링 자체가 없어서 실무 내용을 아예 몰랐다고 하셨거든. 본인이 학습한 것만 토대로 봐야 하니까 시야가 좁아졌었는데, 좋은 멘토님을 만나다 보니까 자신의 메타인지를 쌓을 수 있어서 참 좋았던 것 같다고 해주셨어.
 
윤정: 아, 그리고 네트워킹이 원활하게 되는 부분을 좋아해 주셔. 주강사님께 편하게 질문할 수 있고, 우리 커뮤니티 매니저들의 피드백도 빠르거든. 매니저님, 멘토님에게 즉각적으로 케어를 받을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았다고 말씀해 주셨어. 또, 자신을 되돌아볼 시간이 없었는데 커리어 코치님과의 상담을 통해 생각을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해주셨어. 아무것도 없는 노베이스에서 여기보다 더 좋은 곳을 갈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말씀해 주신 게 정말 인상 깊고 뿌듯했어.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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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다른 좋은 부트캠프도 많을 텐데, 스프린트만의 ‘유일함’이 있을까?

 
도인: 분위기! ‘함께, 즐겁게, 성장한다’가 스프린트와 정말 어울리는 비전이라고 생각해. 일단 우리는 경쟁이 없어. 경쟁하다가 점수가 낮으면 떨어지는 부트캠프들도 있던데, 우린 다같이 함께 가는 분위기야. 경쟁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없고, 전공자는 비전공자를 돕고 수강생분들끼리 정보 공유도 많이 이루어져서 좋은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 같아.
 
🎤 맞아. 서로를 견제하면서 학습하는 분위기 속에서는 성장하기 어렵다고 생각해. 나중에 개발자가 되면 커뮤니케이션 해야할 일이 많을 텐데, 서로를 도우면서 학습하는 분위기는 이런 직업 특성에도 도움 될 것 같아.
 
윤정: 나는 트렌디함. 커리큘럼에도 최신 내용이 반영되어 있고, 운영 방식도 커뮤니티 매니저들과 소통이 잘 되어서 실제로 스프린터분들께서도 이렇게 말씀해 주시는 분들이 있었어. 디스코드로 하는 활발한 소통네트워킹 온오프라인 행사도 트렌디함에 한 몫 하는 것 같아. 주강사-멘토-스프린터, 커뮤니티 매니저-스프린터 전부 다 정보 교환이 활발하게 이루어져서 되게 트렌디한 부트캠프로 느껴진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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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커뮤니티 매니저의 고충은 어떤 점이 있어?

 
🎤 스프린트 네트워킹의 중심에서 다양한 업무를 하니 어려움을 겪을 때도 있을 것 같아.
 
도인: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시기이다 보니,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불안해하는 분들이 많아. 이런 부분은 코드 리뷰나 커리어 상담으로만 해결되기 어렵다는 걸 알아서, 온전히 나의 역할이라는 생각에 부담감을 느꼈던 것 같아. 그럴때마다 스프린터분과 진심으로 대화하고, 같이 해결책을 고민하는 것에서 나아가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봤어.
성향이 잘 맞고 멘토처럼 이끌어줄 수 있는 스프린터와 팀을 구성하고, 멘토님들과의 소통을 통해 개별 맞춤으로 학습 조언을 드리기도 했어. 함께 kpt 회고를 작성하는 시간을 도입해보기도 하고, 네트워킹 행사를 기획해 편한 분위기에서 교류할 수 있도록 독려해봤어.
하나둘 시도할수록 조금씩 긍정적으로 변하는 모습이 보이더라고. 무기력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만족스러운 프로젝트를 만들어보고. 그런 크고 작은 변화를 보면서, 결국 스프린트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해진다는 걸 깨달은 것 같아.
 
🎤 스프린터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며 커뮤니티 매니저로서 많은 고민을 했다는 게 여실히 느껴진다. 스프린터의 성향과 상황에 맞게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보면서 돌파구를 찾아가는 건, 누구보다 스프린터를 잘 알고 있는 커뮤니티 매니저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인 것 같아. 진솔한 답변 고마워!
 

 
스프린트의 각 기수가 개강하기 전부터, 수료식과 그 이후까지 스프린트 옆에서 동행하는 커뮤니티 매니저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대화를 나누면서 머릿속이 온통 스프린터 생각으로만 가득 찬 분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늘 고생해 주시는 커뮤니티 매니저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는 또 어떤 스프린트 멤버와의 이야기로 돌아올지,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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